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ISBMN9788994120966
저자 : 채사장
최근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후속편도 나오는 모양)
지 대 넓 얕
이 얼마나 마법 같은 제목인지 모르겠다. 아마 저자는 제목학원 원장이 틀림 없다
이 책 한권이라면! 어디든 끼여서 아는 척이 가능 할 것만 같은… 하지만
이 생각은 읽으면 읽을수록 실망을 가져왔고 읽은 뒤에는 실망보다 이 책한권으로
넓은 분야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하길 원했던 나도 책 제목에 혹 해서 고르게 되었지만
이 책에 빠진 내용이 아주 많고 저자가 자기 입맞에 알맞게 지식이란 이름 아래 교묘히
편향되게 적어둔건 눈꼴사납다 못해 아주 못봐줄 지경이라 뛰어 넘은 부분도 있다…
이 책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5파트로 나눠서 구성되어 있다
역사, 경제 파트는 아주 큰틀은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중간에 생략된 내용이 정말 아주아주 많다, 각각 100페이지 가량
고등학교 문과생들이 배우는 내용도 아마 이것보단 많을꺼다
중간 중간에 빠진 또다른 굵직 굵직한 사건들과 그 당시 제도와 문화가 반영된 부분은
독자가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싶다
그런데 문제는 중간중간 저자의 입맛에 알맞게 교묘하게 서술해 나가는데 아주 더럽다